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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만드는여성회 |

Women Making Peace

평화를만드는여성회는 1997년 3월 28일 창립되었습니다. 

평화여성회 창립 멤버들은 1991~3년 동경-서울-평양-동경에서 열린 남-북-일본 여성들의 ‘아

세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토론회’ 한국실행위원회 멤버들이었습니다. 1994년 이후 북핵 위기로 토론회가 지속되지 못하고, 1995년 이후 북한의 홍수피해 등 자연대해로 식량난이 심각해지던 시기에, 전문적 여성평화·통일운동단체의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북한여성과 아동지원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평화를만드는여성회가 창립되었습니다. 

지난 22년 동안 평화를만드는여성회는 남북여성교류, 북한여성과 어린이지원, 평화군축운동, 양심적 병역거부 운동, 군사주의 반대운 동, 평화문화(평화감수성)운동, 갈등해결과 평화교육, 한반도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연대활동(동북아여성평화회의 기획 및 운영), 여성, 평화, 안보에 관한 유엔안보리결의 1325호 국가행동계획 수립 촉구와 국가행동계획 수립(2014년) 이후 민간자문단 활동, DMZ 여성평화걷기와 한반도 종전을 위한 Korea Peace Now. Women Mobilizing to End the War 글로벌 캠페인, 무장갈등 예방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PPAC, Global Partnership for Prevention of Armed Conflict) 동북아위원회(일명 울란바타르 프로세스) 한국(서울) 포컬 포인트, 여성평화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여성평화운동의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제 평화를만드는여성회는 한반도 평화과정에의 의미 있는 참여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성평등한 한반도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정책 제안, 대중적 캠페인, 국제연대활동, 여성평화전문가 역량 강화, 젠더와 평화교육 등의 차원에서 노력할 것입니다. 

평화를만드는여성회는 현재 두 개의 부설기구인 갈등해결센터와 한국여성평화연구원과 함께 여성평화운동, 여성평화교육, 여성평화연구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