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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지구의 날 시민들이 직접 쓰레기 줍는 플로깅 행사
살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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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15:48
https://www.m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342
지구의 날을 맞아 춘천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또 소상공인들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공감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소비자들과 소통했다.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춘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퇴계동 남춘천역 인근에서 지구의 날 기념 플로깅 활동인 ‘쓰담 춘천’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프로카업(ploc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플로깅에 참여한 한림성심대 사회복지과 동아리 한아름에서 활동 중인 양치연(23)씨는 “평소 쓰레기 문제에 관심이 많아 친구들과 함께 참가했다”며 “지구 환경을 위한 개인의 실천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